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는 17일, ‘국가 결혼지원제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희망 좌절 정책으로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미혼남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급감하는 결혼 건수와 결혼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가 나서서 결혼을 지원하는 ‘국가 결혼지원제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조선시대에도 가난해 결혼을 못 하는 사람에게 나라가 재정적으로 지원했으며 나라에서 중매를 서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결혼 현황을 조사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결혼 지원을 통해서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고 영천시의 경우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는 기업도 있다”라며 “혼수품 등 결혼비용의 지원, 세제 혜택, 양육지원, 취업알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경우, 이성을 만날 기회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결혼 중매제도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희망 좌절 정책으로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미혼남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급감하는 결혼 건수와 결혼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가 나서서 결혼을 지원하는 ‘국가 결혼지원제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조선시대에도 가난해 결혼을 못 하는 사람에게 나라가 재정적으로 지원했으며 나라에서 중매를 서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결혼 현황을 조사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결혼 지원을 통해서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고 영천시의 경우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하는 기업도 있다”라며 “혼수품 등 결혼비용의 지원, 세제 혜택, 양육지원, 취업알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경우, 이성을 만날 기회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결혼 중매제도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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