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들이 공군교육사령부 동계 입영훈련에 입과 해 학군단으로서 자질을 담금질한다. 제6기 공군 RNTC 후보생 총 40명(여 4명 포함)은 지난 2일부터 4주간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동계입영훈련에 돌입했다. 제7기 36명(여 4명 포함)은 9일 입소, 3주간 훈련에 나선다.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후보생들은 교내교육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수했으며 이번 훈련은 주야간 지상사격, 유격훈련, 무장행군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한다. 특히 6기 후보생 40명 전원은 올해 3월 임관을 앞두고 최종 임관종합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후보생으로서 마지막 훈련임과 동시에 임관 준비를 마무리한다.
훈련에 입과한 지수환(부사관계열, 2년)씨는 “임관을 앞두고 후배들과 마지막 훈련에 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6기 동기생 모두 하나 돼 전원 수료, 전원 임관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