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중앙로 지하 관통 소통대로 건설”
도태우 “중앙로 지하 관통 소통대로 건설”
  • 윤정
  • 승인 2022.01.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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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일로 구도심 재건”
도태우-예비후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도태우(사진) 예비후보는 18일 “무너진 중구 상권을 살리고 상습 교통체증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반월당에서 대구역 네거리에 이르는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지하 구간에 승용차 전용 ‘중앙로 지하 관통 소통대로’를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정책 발표에서 “쇠퇴일로에 놓인 중구의 재건을 위해 구도심 도시 공간의 재창출을 통해 70~80년대 중구의 부흥을 다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구간은 현재 지하상가로 활용하고 있는 반월당네거리 지하주차장 공간에서 시작해 중앙로 지하상가를 왕복 4차선으로 (구)중앙파출소~지하철 1호선 중앙역~향촌문화관까지 지하상가 구간을 약 850m의 승용차 전용 지하도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 예비후보는 “중앙로 지하 관통 도로는 기존의 지하상가를 활용하는 만큼 건설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데다 지하상가의 지상 이전 보상비에 대비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계산오거리·반월당·대구시청 등 중구를 가로질러 남구와 북구를 이용하는 차량의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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