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프 기반 바이오산업 활성화 노력”
“헴프 기반 바이오산업 활성화 노력”
  • 지현기
  • 승인 2022.0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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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KHIPA, 제2차 이사회 개최
상임이사 등 추가 선임 총 9명 구성
CBD 소재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
헴프 성분 활용 의약품 원료 개발
내달 ‘물포럼 기념센터’서 창립총회
한국대마산업진흥원_제2차이사회
(재)한국헴프산업진흥원이 제 2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재)한국헴프산업진흥원(KHIPA) 제2차 이사회가 지난 18일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상임이사 등을 추가 선임하고 다음달 22일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KHIPA는 정부 규제에 막힌 헴프(대마)를 활용, 품종 개발부터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K-헴프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방위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해 조기에 헴프산업의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 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이 산·학·연·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2월 6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면서 출발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이동필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대됐으며 원장에는 김영훈 ㈜파미노젠 회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최성연 ㈜광진기업 부설 연구소장과 김영민 ㈜헴프앤알바이오 대표이사, 사무총장에는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사진은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김영훈 ㈜파미노젠 회장, 노중균 (사)한국 대마산업 협회장, 노중희 ㈜웰츄럴바이오 재경이사 등 6인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제2차 이사회를 통해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 이윤환 인덕의료재단 이사장, 권기택 이화축산 대표이사 등 3명이 추가 선임하면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동필 이사장은 “산업용 헴프 표준 생산기술과 헴프 유래 성분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원료 개발 등 헴프 기반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해외 전문가들과도 교류하여 한국 헴프 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무실은 안동시 용상동 소재(우정프라자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업무는 2월 3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KHIPA 회원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참여 기업과 대마 관련 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회원가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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