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중·남구 자치구 행정통합’ 공약
이인선 ‘중·남구 자치구 행정통합’ 공약
  • 윤정
  • 승인 2022.0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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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낭비 막고 주민편익 증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인선 예비후보는 19일 ‘중·남구 자치구 행정통합’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 필요성에 대해 △인구·지리적 여건 △경제권·발전 가능성 △지역 특수성 △역사적 동질성 등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의 방향으로 행정의 효율성 등 순기능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 간 행정통합 방안과 관련,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자치구역의 조정적 관점과 지방자치단체의 규모 및 자치역량에 부합하는 역할·기능부여에 주안점을 둔 자치구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중·남구의 경우 자치구 통합 필요성 충적 요건이 갖춰졌음에도 최근까지 여론 형성 단계에 그치며 번번이 무산되면서 행정의 비효율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라며 “행정구역 중심의 칸막이 행정 초래는 물론 소규모 분산투자로 규모의 경제효과를 저하시키고 중복투자, 시너지 효과 상실, 규모의 비경제성을 노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남구 행정통합을 통해 양 자치구 간 인구·면적, 재정적 격차를 완화하고 적정 규모의 행정구역을 유지함으로써 자치구의 자족성을 확보하는 순기능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라며 “행정 낭비는 막고 주민편익 증진의 순기능 효과는 물론 중·남구의 원도심 기능 회복 및 도시 경쟁력 확보라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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