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도 재택치료 받는다
오미크론 확진자도 재택치료 받는다
  • 조혁진
  • 승인 2022.0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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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마스크 착용·환기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고 위중증률이 델타변이보다 낮은 점을 고려해 생활치료센터 관리체계를 재택치료로 전환시키고자 한다. 오늘(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에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이 집중적으로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이나 경증 확진자도 병원·생활치료센터 치료를 원칙으로 삼아왔다. 소아나 돌봄이 필요한 환자 등 예외적 사유에만 재택치료가 허용됐다.

또 당국은 재택치료 중 동거인 전파를 막기 위해 KF94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소독을 당부했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전국 재택치료 환자는1만 7천283명이다. 대구에서는 512명, 경북에서는 522명이 치료 중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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