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444명… 역대 다섯 번째 큰 규모
대구 신규 확진자 444명… 역대 다섯 번째 큰 규모
  • 조재천
  • 승인 2022.0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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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증가세 보이며 400명대로 올라
2020년 3월 3일 이후 최다 확진자 발생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44명 발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천564명이다. 대구에서는 1차 유행 당시였던 2020년 3월 3일(520명) 이후 690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는 지역 역대 다섯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200명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144명은 집단 감염 이외 개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새로 확인된 5개 집단 감염을 고리로 신규 확진된 환자는 28명이다. 

먼저 남구 소재 목욕시설에서는 지난 20일 2명, 21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음식점 지인 모임 관련으로는 18일 확진자 2명 발생 이후 19일 4명, 20일 2명, 21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북구 소재 유치원(2)에서는 15일 1명, 18일 1명, 20일 3명, 21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소재 학원(2)과 남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는 전날 각각 3명,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확인된 6개 집단 감염을 고리로 확진된 환자는 70명이다. 사례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8명, 서구 소재 학원 및 아동복지센터 관련 19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9명, 동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6명,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동구 소재 종교시설(4) 관련 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덴마크, 미국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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