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초, 바자회 수익금 굿네이버스 기부
대구삼영초등학교(교장 황정하)는 지난해 12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플랫폼으로 삼영초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청소년 비즈쿨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 수익금 103만7천500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삼영초 비즈쿨 동아리는 학생들이 주도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직접 상품을 제작·판매해 도전적인 창업정신을 키우고, 판매된 수익금을 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함으로써건전한 기업가정신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도록 했다. 비즈쿨 동아리는 비즈공예, 메이커, SW아트 3개의 동아리로 운영되었으며, 활동으로 모인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몽골 바얀주르크 지역 아동권리 교육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4학년 박예담 학생은 “우리 학교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상품을 직접 제작, 판매하고 기부 경험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의 작은 나눔과 사랑이 모여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정하 교장은 “지구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IB 인증 최초 공립학교인 우리 학교는 세계 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작은 실천 경험이 모여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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