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추경 심사 진행”
“내달 7일부터 추경 심사 진행”
  • 이창준
  • 승인 2022.01.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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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27일부터 임시국회 합의
與 “추경안 14일까지 처리 희망”
野 “날짜를 정해놓고 심사 못해”
여야원내수석부대표회동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24일 2022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2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회기를 이달 27일부터 30일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는 2월 3일∼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는 7일부터 실시한다.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은 2월 8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다시 합의할 예정이다.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은 27일 오후 개회식 직후 실시한다.

한병도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월) 14일까지 (추경안) 처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된 것은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수석부대표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 유세가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2월 14일을 잠정 이야기한 것”이라며 “날짜를 정해놓고 심사에 임할 수는 없다”고 했다. 추 수석부대표는 그러면서 “예산안이 국회로 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엄밀히 검토하고, 정부 측이 요구했던 사안에 대해 여당 정부 측과 계속해서 협의 협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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