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시안컵 ‘여자축구 한일전’
내일 아시안컵 ‘여자축구 한일전’
  • 승인 2022.01.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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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위 확보 8강행 확정
일본과 조 1위 놓고 격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일본과 조 1위를 놓고 격돌한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1일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3-0, 24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선 2-0으로 승리,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이 24일 베트남과의 2차전에서 3-0으로 이겨 미얀마와의 1차전(5-0)에 이어 마찬가지로 2연승을 수확, 두 팀이 나란히 승점 6을 따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을 확정했다.

이어질 한일전의 승자가 C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상위 5개 팀에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주는 이번 대회에선 12개국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C조 1위는 대진상 다른 조 3위 중 한 팀과 8강에서 만나게 되고, C조 2위는 B조의 1위와 맞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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