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수목원, 특산식물 활용 고체클렌저 개발
백두대간 수목원, 특산식물 활용 고체클렌저 개발
  • 김교윤
  • 승인 2022.01.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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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전문기업과 협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협력기업인 ‘드문’이 수목원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특산식물 고려엉겅퀴를 이용한 고체클렌저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수목원은 기관 연구성과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내 3개 바이오기업과 체결했다.

MOU에는 ‘드문’과의 협약도 포함됐으며, 특산식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 및 공동연구 추진의 내용이 담겼다.

드문(대표 정석화)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소재를 이용한 앰플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특산식물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개발된 고려엉겅퀴 고체클렌저는 지난해 MOU를 바탕으로 수목원 공동기기센터의 전문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고려엉겅퀴의 주요 성분 및 소재 특성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이다.

드문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려엉겅퀴 고체클렌저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재원은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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