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각 특설매장에서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비너스 균일 대전’을 연다.
이번 비너스 균일 대전에서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행사 규모와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20% 확대해 5억원 상당의 여성 팬티, 브래지어, 잠옷 등을 6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직전년도 이월상품을 대거 준비해 상품 디자인·기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상품을 어느 때보다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제품으로 여성 팬티를 7천원에, 브래지어를 1만6천원에 내놓는다. 남성 팬티와 러닝셔츠는 각 1만1천원부터 판매한다. 각 점포 특설매장에서 비너스 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펼친다.
전재모 롯데백화점 대구점 패션팀장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우수한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