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복지재단 출범 “복지사각 없앤다”
영덕복지재단 출범 “복지사각 없앤다”
  • 이진석
  • 승인 2022.02.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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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소외계층 발굴 지원
주민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
지역밀착 모금사업 등 추진
미래지향적인 복지정책의 밑바탕이될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이 설립돼 지난 23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가진 이날 출범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군의원, 영덕복지재단 임직원, 영덕군 기관단체장, 복지관련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영덕군은 국가복지사업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영덕복지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영덕군은 2019년 복지재단의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영덕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 했으며, 같은해 12월 경북도에서 군부 최초로 복지재단 설립허가를 받아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영덕복지재단은 앞으로 △ 지역밀착형 모금사업 △ 복지수요기반 배분사업 △ 사회복지인력 역량강화 사업 △ 지역사회복지개발 및 연구사업 △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수탁운영 사업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관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복지를 위한 영덕복지재단은 영덕복지의 주체로서 군민의 의견을 모으고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영덕을 만드는데 첨병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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