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캉토로프 첫 내한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캉토로프 첫 내한 리사이틀
  • 승인 2022.03.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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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음악 중심 연주 예정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가 첫 내한 리사이틀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캉토로프가 다음 달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출신인 캉토로프는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22세의 나이에 피아노 부문 1위와 전체 악기 최고 연주자에게 주는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RCO)에서 리사이틀을 열었고,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필하모니 드 파리 등에 초청됐으며, 로열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작곡가인 리스트의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스트가 편곡한 바흐의 ‘울음, 탄식, 근심, 두려움’ 전주곡을 비롯해 리스트의 ‘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 중 5번과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104번’, ‘슬픔의 곤돌라 2번’, ‘단테 소나타’를 선사한다.

섬세한 감성의 슈만 피아노 소나타 1번과 스크랴빈의 ‘불꽃을 향하여’도 연주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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