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잦은 비로 피해 농가 도와
30일까지 1.8L 대용량 주스 판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잦은 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감귤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판매가 어려운 극소, 극대 크기 비상품 감귤 수확의 증가로 감귤 산지 폐기율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와 ‘착한 소비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비상품 감귤 소비 촉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의 별도 부스에서 한정판 1.8L 대용량 감귤주스 ‘제주사랑감귤사랑’을 판매한다. 6천원 이상 구매 시 한라봉향 방향제를 4천세트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 구매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등 25명에게 제주도 지역화폐 50만원권, 2등 25명에게 제주도 지역화폐 3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