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성악가 막달레나 코제나 대구 온다
세계적 성악가 막달레나 코제나 대구 온다
  • 황인옥
  • 승인 2022.03.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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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통영-브르노’ 교류 음악회
대구콘서트하우스 31일 공연
피아니스트는 오하드 벤아리
“네트워크 강화 해외 진출 확대”
메조소프나로-막달레나코제나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교류음악회를 연다.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공연을 국내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인 대구와 통영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또한 음악창의도시 중 하나인 체코의 브르노 출신으로, 이번 공연은 대구-통영-브르노 세 도시의 만남이 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통영국제음악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막달레나 코제나 리사이틀은 3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막달레나 코제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창의도시인 체코의 브르노 출신 저명한 아티스트다. 시대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베네치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리사이틀 또한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그녀와 함께한 피아니스트로는 마츠코 우치다, 다니엘 바렌보임, 예핌 브론프만 등이 있다.

2003년에는 그녀의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해 문화대사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이번 교류 음악회에 가장 이상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혔다는 후문이다.

코제나는 대구 공연에 앞서 29일에 2022 통영국제음악제 무대에 오른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는 오하드 벤아리로, 현재 베를린 ID 페스티벌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스라엘 출신의 연주자다. 이 둘은 통영 무대에서 브람스, 드보르작 등 음악적 지성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결합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국내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021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으로 추진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대구와 통영에서 개최해 음악전공생들이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현재 국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국내 도시로는 대구와 통영이 있으며, 각 도시의 공연장을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뜻을 모아 지난 2021년 8월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가속화 한다. 이를 통해 예술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계속해서 창출하게 된다. 가깝게는 4월 29일에 예정된 메츠국립오케스트라 공연이 꼽힌다. 메츠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도시로 대구지역 아티스트 해외 진출 등 네트워크 기반 공연사업의 연결고리로 함께 하게 된다.

막달레나 코제나 리사이틀 공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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