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감독 “혼연일체로 전력 다해 즐거운 야구 선사”
허 감독 “혼연일체로 전력 다해 즐거운 야구 선사”
  • 석지윤
  • 승인 2022.03.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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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미디어데이 출사표
삼성라이온즈의새시즌각오
31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와 각오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50)은 3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올 가을 전력을 다해 팬들에게 즐거운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삼성에선 허삼영 감독을 비롯해 ‘끝판대장’ 오승환,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 등 3명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 포부를 밝혔다.

허삼영 감독은 “혼연일체로 전력을 다해 팬들께 즐거운 야구 선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2일 kt wiz와의 원정 개막 시리즈에 선발 투수로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예고했다. 허 감독은 “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투수라 생각해 준비했다. kt전 복수혈전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묻는 질문에 “개막전 승리를 팬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답했다.

신인왕 후보에 대해서는 1차지명 이재현과 2차 2라운드 김재혁을 꼽았다. 그는 “이재현은 벌써부터 자신만의 스윙을 할줄 안다. 외야수 김재혁도 공수주에서 고르게 훌륭한 기량을 갖췄다. 두 선수 모두 순조롭게 프로 무대에 적응하면 (신인왕을)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오승환은 “작년에 너무 아쉽게 kt에 져서 우승을 못했는데 올해는 격차를 벌려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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