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맞춤형 메타버스 전략 추진해야”
“구미산단 맞춤형 메타버스 전략 추진해야”
  • 최규열
  • 승인 2022.04.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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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제조업 콘퍼런스 개최
산학 협력·R&D인력 양성 강조
국립금오공과대학이 최근 교내 청운대에서 제조기업의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Metaverse)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자인 노규성 전 한국생산성본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메타버스로 이루는 제조혁신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국가의 메타버스 육성 정책 △제조혁신을 리드할 메타버스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노규성 전 회장은 “현대자동차의 메타버스 디자인을 통한 신차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감소, BMW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한 생산관리 효율성 개선 등 메타버스 기반의 다양한 혁신 사례는 이미 메타버스가 제조 혁신을 이끄는 한 축이 되었음을 보여준다”며 “금오공대 등 대학과의 전략적 산학협력과 관련 분야 R&D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메타버스 실증환경을 구축하고,구미산단만의 맞춤형 메타버스 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이어 송정훈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조규민 ㈜이안 상무 등 3명이 패널로 참석한 토의도 이뤄졌다.

또 김영식 국회의원이 올해 1월 발의한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안과 지난 3월 열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토대로 지역 제조 산업과 메타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열렸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 총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스마트 공장화와 생태계 고도화 등 지역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메타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우리 지역에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금오공대가 메타버스 허브밸리의 중심이 되도록 관련 분야의 플랫폼 개발과 인재 양성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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