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이송
대구광역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지난 12일 시체육회관에서 주식회사 메디칼응급환자이송단과 안전한 체육 행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식회사 메디칼응급환자이송단은 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 행사 등에 특수 구급차와 응급 구조사를 배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에 의료 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역할을 맡아 보다 안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 이외에도 대구시체육회와 메디칼응급환자이송단은 지역 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심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든 체육활동을 접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안전하고 건강한 대구체육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