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오로라의 소리', 북유럽 5개국 현대음악의 신비로움
대구콘서트하우스 '오로라의 소리', 북유럽 5개국 현대음악의 신비로움
  • 황인옥
  • 승인 2022.04.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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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공연
 
작곡가 권은실,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피아니스트 남자은(왼쪽부터)
작곡가 권은실,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피아니스트 남자은(왼쪽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D is Different’ 시리즈 ‘오로라의 소리’ 공연이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D’, 클래식 음악전용극장 대구콘서트하우스의 ‘D’를 상징하며 현대음악을 집중 탐구하는 차별성과 특별성을 지닌 이 시리즈는 재개관 후 2014년부터 꾸준히 소개해온 현대음악 집중탐구 공연이다. 소수 장르인 현대음악의 창작과 실연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이번 공연은 북유럽 5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현대음악 작품을 한국 초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클래식 음악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독일과 서유럽 음악, 자유와 보헤미안을 표방하며 인기를 얻은 동유럽 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북유럽의 자연과 신비로움을 오로라에 빗대어 소개한다.

안데스 힐보리, 한스 아브라함슨 등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현재를 그대로 담아낸 21세기 음악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에선 작곡가 권은실의 해설을 더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송정민, 비올리스트 박소연, 첼리스트 이언, 피아니스트 남자은을 비롯한 대구 지역의 내로라하는 연주자 11인이 참여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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