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두번째 등판도 고전
류현진, 시즌 두번째 등판도 고전
  • 승인 2022.04.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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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5실점 조기강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대량 실점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얻어맞고 5실점 했다. 피안타 6개 중 4개(홈런 1개, 2루타 3개)가 장타였다.

사사구는 없었지만, 삼진은 1개를 빼앗아내는 데 그쳤다.

류현진은 팀이 2-5로 뒤진 5회초 마운드를 트렌트 손튼에게 넘기고 내려갔다.

다행히 타선이 뒤늦게 폭발해 패전투수 요건은 벗었지만 토론토는 9회초 2점을 내주고 5-7로 패했다.

토론토는 시즌 전적 5승 4패를 기록했다. 4패 중 절반인 2패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경기였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6실점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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