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국내 첫 양봉교재 왜관수도원에 반환
칠곡, 국내 첫 양봉교재 왜관수도원에 반환
  • 박병철
  • 승인 2022.04.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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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요지 영인본 제작
꿀벌나라테마공원 전시
반환식
백선기 칠곡군수와 박현동 왜관수도원장이 양봉요지 반환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칠곡군은 최근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전시 중인 양봉요지를 왜관수도원에 반환했다.

양봉요지는 독일인 구걸근 신부가 양봉교육을 위해 한글 세로쓰기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봉교재로 독일 뭔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보관해 왔다.

이를 백선기 칠곡군수와 박현동 왜관수도원장이 독일에 동행 반환에 참여하여 2018년 1월 독일 수도원에서 왜관수도원에 영구 대여 형식으로 국내로 들어온 후 그해 3월부터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전시됐다.

칠곡군은 양봉요지라는 귀중한 자료를 선점해 양봉관련 인프라에 스토리를 입히게 되어 양봉도시 칠곡군 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이자 국내 최대의 아카시 나무 군락지인 칠곡군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칠곡군은 양봉요지 영인본을 제작해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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