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매장서 최대 40% 할인
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비치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4월 들어서도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봄 정기세일 기간 비치웨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했다. 수경, 구명조끼 등 관련 용품 매출도 25% 늘었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21%, 골프웨어 18%, 아동 상품군이 24% 늘며 고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수영복 매출은 백화점 전체 상품군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8일부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는 수영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아레나’ 매장에서는 비치웨어 및 구명조끼 등 다양한 수영 용품들을 선보이며 이월 및 기획제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퀵실버록시’에서도 다채로운 비치웨어를 선보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