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인구정책 ‘탄력’…경북 공모사업 3개 선정
칠곡 인구정책 ‘탄력’…경북 공모사업 3개 선정
  • 박병철
  • 승인 2022.04.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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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메이커스 조성 5억 투입 예정
온마을 돌봄 프로젝트 4천만원
인구 특화 프로젝트 5천만원
칠곡군은 경상북도 인구정책 공모사업인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 저출생극복 공모사업,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록젝트사업 3개 부문 모두 선정됐다.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해 체류·정주 인구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거점으로 사용해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청년농업인 복합비즈니스공간을 조성하는 영메이커스 조성사업으로 1차 심사 및 2차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는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 5억을 지원받게 될 영메이커스 조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 내 창고를 리모델링해 공유오피스, 공유카페, 미디어 스튜디오, 제품개선실 등으로 조성해 지역 청년농업인의 거점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지역회귀 및 6차산업과 연계한 생산적 도약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1·2차 심사를 거쳐 도내 3개 시군을 선정하는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도 온마을 돌봄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될 ‘온마을 돌봄 프로젝트’는 돌봄마을리더를 양성하고 마을 특성별 돌봄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칠곡형돌봄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도 2023년 예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칠곡만의 지역다움을 활용해 7곡에서 7일 인문살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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