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구의 날인 22일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영천시청, 영천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 전등과 외부 경관 조명 소등을 실시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으로 지정해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자영수증 발급, 리필 스테이션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수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와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와 전단지를 시민에게 배부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 행동 실천을 유도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