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 발표
지역 프로 스포츠 구단 선수들이 다음달 상무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26일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로는 외야수 김재혁과 투수 이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혁은 올해 2차 2라운드로 입단해 15경기에서 타율 0.242 3타점 4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주말 롯데와의 경기에선 멋진 다이빙 캐치와 홈 보살을 선보이며 중견수 경쟁에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지만 주전 경쟁을 당분간 미뤄두게 됐다. 불펜에서 롱 릴리프로 힘을 보태던 좌완 이승민 역시 선발 경쟁을 잠시 미룰 전망이다. 이들은 다음달 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또한 올시즌을 앞두고 대구로 연고를 이전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소속 김낙현과 이윤기가 포함됐다. 가스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낙현이 빠지면서 가스공사는 전력 구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던 이윤기는 상무에서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음달 16일 입대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국군체육부대는 26일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로는 외야수 김재혁과 투수 이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혁은 올해 2차 2라운드로 입단해 15경기에서 타율 0.242 3타점 4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주말 롯데와의 경기에선 멋진 다이빙 캐치와 홈 보살을 선보이며 중견수 경쟁에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지만 주전 경쟁을 당분간 미뤄두게 됐다. 불펜에서 롱 릴리프로 힘을 보태던 좌완 이승민 역시 선발 경쟁을 잠시 미룰 전망이다. 이들은 다음달 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또한 올시즌을 앞두고 대구로 연고를 이전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소속 김낙현과 이윤기가 포함됐다. 가스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낙현이 빠지면서 가스공사는 전력 구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던 이윤기는 상무에서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음달 16일 입대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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