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新 달성 우상혁, 포상금 ‘두둑’
한국新 달성 우상혁, 포상금 ‘두둑’
  • 승인 2022.04.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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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우승 포함 5천만원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 포상금과 한국 신기록 달성 포상금 총 5천만원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28일 “전날(27일) 열린 2022년 2차 이사회에서 우상혁에게 특별 포상금 5천만원(세계실내선수권대회 3천만원·한국 신기록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을 지도한 김도균 대표팀 수직도약 코치(2천500만원)와 이광필 국군체육부대 감독(1천만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상혁은 올해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실내육상경기에서 2m36을 넘어, 지난해 8월 2022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오르며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 2m 35를 1㎝ 경신했다.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벌인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m34로 우승했다. 메이저대회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우상혁은 “5월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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