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드 단지 내 센터 설치·운영
초등생 20명에 돌봄 서비스 제공
3일 경북도개발공사와 안동시는 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개발공사는 풍천면 검무로 35-14에 위치한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에듀센터 일부(85.12㎡)를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안동시에 무상 제공키로 했다.
안동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위탁자를 선정하여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20여명 정원의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