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금개구리·8m 수달…“경천섬 구경오세요”
5m 금개구리·8m 수달…“경천섬 구경오세요”
  • 이재수
  • 승인 2022.05.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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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테마전시 ‘이색볼거리’
6월12일까지 대형조형물 설치
상주시경천섬테마조형물전체조감도
상주시는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7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

상주시는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7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낙동강 오리알’ 테마전시에 이어, 올해는 ‘낙동강 오리알섬의 비밀 - 금개구리의 전설’을 테마로 금개구리(5m)와 학(8m), 뱀(14m), 수달(8m)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전시됐던 엄마오리와 오리알도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다.

강물 위에 설치된 수상탐방로와 강변길을 따라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낙동강 학 전망대에서는 최고의 일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경천섬 주변에는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네이버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주 e누리’를 검색하여,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기획한 e누리 관광상품(모바일 티켓)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상주관광을 즐길 수 있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천섬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힐링 명소이자 감성 충전소로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테마전시를 기획했다”면서 “봄 전시에 이어 올 10월에는 금개구리를 찾아나선 친구들의 뒷이야기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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