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뤄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들 준비 과정 영향 불가피
1년 미뤄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들 준비 과정 영향 불가피
  • 승인 2022.05.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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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개최 예정이던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AG)이 연기되면서 당장 2024 파리 올림픽을 포함해 이후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뛰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중국올림픽위원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조만간 새 대회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체육계에 따르면, 내년 9월로 1년 미뤄지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러면 올림픽 정식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약 10개월 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올림픽 순으로 굵직한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를 2년 간격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신체 사이클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번 1년 연기 후 대회 주기가 어떻게 조정되느냐도 관심사다.

다시 말해 2023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고 예정대로 3년 후인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 4년 주기로 변경해 2027년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개최할지가 관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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