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커팅 등 기념 축하 행사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이 9일 기준 누적 입소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산동중학교와 율곡중학교(김천) 총 172명이 입소했다. 150만 번째 입소생은 44명이 입소한 산동중학교의 2학년 박진우 학생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원은 수련활동 입소식전 조경래 원장과 교사 및 입소 학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 기념케이크 전달, 150만 번째와 전후 학생들에 대한 기념선물을 조경래 원장이 전달하는 등의 기념축하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수련원은 2002년 5월 수련관으로 출범한 후 현재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 소속으로 20여명의 청소년지도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수련활동이 위축돼 150만 명 돌파가 늦어졌지만 9일 누적인원 1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는 20년간 매일 200 명 정도가 청소년수련원을 이용한 수치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