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공단지, 75억 투입 특성화 단지로 거듭난다
의성 농공단지, 75억 투입 특성화 단지로 거듭난다
  • 김병태
  • 승인 2022.05.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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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문화 공간 복합지원센터 건립
안전 확보·미관 개선 거리 조성
의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최초로 도입한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 공유 등 단지 특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7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최초 준공(1989년)으로 노후화가 가장 심한 의성농공단지에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패키지 사업을 준비하면서 경북도, 금오공대 등 7개 기관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농공단지 입주기업대표와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담장 철거로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침체된 농공단지가 활력을 되찾아 지역 산업뿐 아니라 문화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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