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가야사 복원 실마리

책은 ‘삼국유사’ 기록을 바탕으로 불교가 인도에서 직접 가야로 전해졌음을 추적했다. 서기 48년 고대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가락국 도래와 파사석탑에 대한 기록은 해양을 통해 불교가 직접 전래되었다는 남방불교설의 시작점이 된다. 또한 국내 허황옥 루트인 ‘허황옥 신혼길’ 3일간의 여정을 최초로 밝혔다. 이는 역사에서 사라져 묻혀버린 초기 가야사 복원의 실마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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