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수영영재 발굴을 위한 ‘제18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년부(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선수단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한국수영을 발전시키는 튼튼한 기반이 되어 왔으며, 미래의 재목이 될 훌륭한 수영선수로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실내수영장은 지난해 6개의 한국신기록을 포함 총 13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올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작년보다 더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김천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