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비 진동흡수 1.7배↑
450m구간에 27t 공급키로
450m구간에 27t 공급키로
포스코가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PosLoop(포스루프)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대형 진공튜브 내에서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천Km 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PosLoop355는 포스코가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다.
포스코는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하트가 설치하는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시험노선 450m 구간에 27t톤을 공급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부터 하트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국책과제인 HDP(Hyperloop Development Program)에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하이퍼루프 전용강재 및 구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PosLoop355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시험노선 2.7km구간에 약 1천 800t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퍼루프 핵심은 초고속 주행을 위한 튜브 직진성과 안정성 확보이며 이를 위해서는 튜브 소재가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을 견뎌야 한다.
포스코가 개발한 PosLoop355는 일반강 대비 진동 흡수능력이 1.7배 높고 내진성능 또한 우수해 하이퍼루프의 안정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진공열차 튜브용 특화 강재 제조방법 등 구조 기술 관련 특허 9건을 출원해 차별화된 기술력도 확보했다.
포스코는 이번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 시험노선 강재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진행 예정인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강재 공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하이퍼루프는 대형 진공튜브 내에서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천Km 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PosLoop355는 포스코가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다.
포스코는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하트가 설치하는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시험노선 450m 구간에 27t톤을 공급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부터 하트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국책과제인 HDP(Hyperloop Development Program)에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하이퍼루프 전용강재 및 구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PosLoop355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시험노선 2.7km구간에 약 1천 800t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퍼루프 핵심은 초고속 주행을 위한 튜브 직진성과 안정성 확보이며 이를 위해서는 튜브 소재가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을 견뎌야 한다.
포스코가 개발한 PosLoop355는 일반강 대비 진동 흡수능력이 1.7배 높고 내진성능 또한 우수해 하이퍼루프의 안정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진공열차 튜브용 특화 강재 제조방법 등 구조 기술 관련 특허 9건을 출원해 차별화된 기술력도 확보했다.
포스코는 이번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 시험노선 강재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진행 예정인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강재 공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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