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코로나19 등 사회·자연재난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15일 홈페이지로 사연을 공유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풀내음’(풀어쓰는 내 마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난 경험 글쓰기로 감정을 표현해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고 이를 공유해 타인의 경험을 간접 체험하는 등 과정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정서 발달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 전용 홈페이지(writemymind.creatorlink.net/)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상담이 필요해요’와 ‘응원이 필요해요’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전문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재난심리활동가 79명이 진행하며, 상담 후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해 대상자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재난 직·간접 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구호 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유선(☎053-550-7111, 7117)으로 무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
재난 경험 글쓰기로 감정을 표현해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고 이를 공유해 타인의 경험을 간접 체험하는 등 과정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정서 발달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 전용 홈페이지(writemymind.creatorlink.net/)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상담이 필요해요’와 ‘응원이 필요해요’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전문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재난심리활동가 79명이 진행하며, 상담 후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해 대상자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재난 직·간접 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구호 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유선(☎053-550-7111, 7117)으로 무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