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역사·가치 재조명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역사·가치 재조명
  • 안영준
  • 승인 2022.05.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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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포럼 개최
경주 형산강 일원 22일까지 축제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3일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을 개최했다.

‘평화와 치유의 등불,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 기조강연과 세션 1. ‘한국의 무형문화 유산’, 세션 2. ‘연등회와 축제’에 대한 발표와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나아갈 방향’ 에 대한 주제토론으로 이뤄졌다.

세션 1에서는 김기종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신라인의 불교적 사유와 향가’, 김용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교수의 ‘조선의 불교 세시풍속과 연등’, 세션 2에서는 장소익 나무닭움직임연구소 대표의 ‘공동체와 함께하는 등인형 축제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고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 포럼을 통해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보고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22일까지 경주시 형산강 금장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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