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촌초등학교(교장 지승욱)는 지난 4월 18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예술 자체이면서 교육적인 본질을 추구하며 다양한 예술기법과 매체를 활용하여 몸, 마음, 정신의 통합과 균형을 위해 다각적 접근의 관점에서 교육활동에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동촌초에서는 학년단위 교육과정 재구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교과, 창체 시간의 관련 내용을 연결하여 음악, 미술, 놀이/동작, 연극, 영화, 사진 등의 분야 가운데 학생들의 흥미, 관심을 바탕으로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융합예술치료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주 1회 2시간씩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번 ‘융합예술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소한 악기들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악기, 연극, 미술 활동 등으로 나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활동이 특히 재미있었다.”, “앞으로 나의 진로에 대하여 더 노력하고 싶은 분야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