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選 압승·尹 정부 성공” 결의
“地選 압승·尹 정부 성공” 결의
  • 강나리
  • 승인 2022.05.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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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북선대위 출범식 가져
김정재 위원장 등 200여명 참석
국민의힘-경북선거대책위출범
16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경북지역 후보들과 국회의원 등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1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 이만희 공동선대위원장, 구자근 홍보본부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경북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 및 후보자들은 ‘지방선거 압승’,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구호를 잇따라 외치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먼저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부터는 진군하는 일만 남았다. 반드시 압승하셔야 된다”며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돛을 달고 이 항구를 떠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압승해서, 우리 당이 다시 한번 제대로 부활하고 다시 한번 보수의 중심인 것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2주, 우리가 뛰는 만큼 다시 하나로 뭉쳐질 것”이라며 “한 명의 후보자 탈락도 없이 전원이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만희 공동선대위원장은 “뭉쳐야 산다. 흩어지면 그 힘이 약해진다”며 “어느 지역이든지 단체장을 중심으로 해서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이 원팀이 돼 국민의힘이 모든 지역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만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우리의 힘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연결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살아서 다시 보자”고 했다. 이 후보는 “전쟁에서 지면 죽음이다. 선거에 지면, 죽음보다 더 아프다”며 “살아 남는 자가 강한 거다. 반드시 살아오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경상북도가 이 나라 중심지로 서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압승 의지를 내보였다.

윤정·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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