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업계 선두주자 모여 시장 전망 밝힌다
LNG업계 선두주자 모여 시장 전망 밝힌다
  • 김종현
  • 승인 2022.05.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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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스총회 25~26일 행사
옥스퍼드硏·IGU 부회장 참가
공급 다각화·아시아산업 논의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에서는 중요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천연가스 시장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

세계 각국 에너지 시장의 화두는 단연 액화천연가스(LNG)이다. 석탄, 석유에 비해 탄소 발생이 적어 대체재로 수요가 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의 ‘2022 LNG보고서’에 따르면 LNG 수요 규모는 2040년까지 지난해 대비 90% 성장, 연간 7억 톤에 달할 전망이다.

총회기간 중 25일에는 옥스퍼드 에너지연구소의 저명한 연구원이자 천연가스 연구 프로그램의 설립자인 조나단 스턴 교수의 주재로 ‘새로운 투자에 대한 글로벌 LNG 플레이어들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천연가스가 글로벌 주요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시기 가격 급등에 대한 진단 및 LNG 공급을 다각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26일에는 역시 스턴교수의 주재로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인 리얄란 베이징 가스 이사, SK E&S의 유정준 부회장이 참여해 ‘넷-제로 목표를 향한 아시아의 가스산업’에 대해서 논의한다.

세계가스총회 세션 일정 및 주요 연사에 관한 정보는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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