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첫 클라우드 방식 구축
별도 SW 없이 표준 문서 작성
내년 8개 기초지자체도 전환
별도 SW 없이 표준 문서 작성
내년 8개 기초지자체도 전환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자문서시스템(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을 완료하고 1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나라 문서시스템은 중앙과 지방정부 등 국내 공공기관들이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문서 생산·유통시스템이다.
대구시는 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으로 오는 6월 기술지원 종료 예정인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 제한 문제가 해결돼 모든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문서에 첨부할 수 있는 파일의 용량이 10MB에서 100MB로 획기적으로 늘어났으며, 최대 500MB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여기에 특별한 문서작성용 소프트웨어 없이도 표준 공문서를 작성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문서 작성 시 특정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대구시는 ‘D-클라우드(대구형 클라우드)’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선도적 행정-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번 시스템 전환에도 적용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자문서시스템을 클라우드(가상화) 기반으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전환 예정인 8개 기초지자체의 전자문서시스템도 D-클라우드 내로 편입시켜 행정기관 내 클라우드컴퓨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노후 전자문서시스템 전환 구축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좋아지고, 표준 방식의 공문서 유통으로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 유통을 시작함으로써 정부의 클라우드 우선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온-나라 문서시스템은 중앙과 지방정부 등 국내 공공기관들이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문서 생산·유통시스템이다.
대구시는 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으로 오는 6월 기술지원 종료 예정인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 제한 문제가 해결돼 모든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문서에 첨부할 수 있는 파일의 용량이 10MB에서 100MB로 획기적으로 늘어났으며, 최대 500MB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여기에 특별한 문서작성용 소프트웨어 없이도 표준 공문서를 작성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문서 작성 시 특정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대구시는 ‘D-클라우드(대구형 클라우드)’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선도적 행정-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번 시스템 전환에도 적용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자문서시스템을 클라우드(가상화) 기반으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전환 예정인 8개 기초지자체의 전자문서시스템도 D-클라우드 내로 편입시켜 행정기관 내 클라우드컴퓨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노후 전자문서시스템 전환 구축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좋아지고, 표준 방식의 공문서 유통으로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 유통을 시작함으로써 정부의 클라우드 우선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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