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대성에너지 합동
행사장·숙박시설 등 선제 실시
관리 강화·사고 대응체계 구축
행사장·숙박시설 등 선제 실시
관리 강화·사고 대응체계 구축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세계가스총회(WGC2022)를 맞이해 한국가스공사·대성에너지와 함께 합동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의 발전과 가스에 관한 지식·기술·정보에 관한 소통의 장으로 국제가스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가스 국제행사다. 이달 23일~27일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가스안전공사는 90개국, 약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대성에너지와 합동으로 주 행사장 및 숙박시설, 주요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가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합동 점검 대상은 주 행사장인 엑스코 대구의 전시장과 호텔, 뷔페를 비롯한 냉동제조 5개소, LPG·LNG 특정사용시설 8개소와 수소·CNG충전시설 4개소, 지구정압기 공급시설 3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이달 17일에서 20일까지이다.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하는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관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내 행사인 만큼 가스시설 안전관리 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대국민 가스 안전 집중 홍보, 행사 진행 중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신동호 본부장은 “가스 안전이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실천과 노력”이라며 “국민의 가스 안전과 행복을 사수하는 기관으로서 WGC2022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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