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품 최대 80% 할인 판매
‘여름 모피’로 대표되는 백화점 업계의 ‘역시즌 마케팅’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시작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층 진도모피 본매장과 특설매장에서 올해 첫 역시즌 마케팅 대표 행사인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엔 이 행사를 7월에 진행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야외 활동이 급격히 늘고 모처럼 찾아온 유통업계 5월 특수 기간을 감안해 행사일을 40일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역시즌 기획 행사로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가 참여해 코트, 재킷, 베스트 등 이월 제품을 정상가 대비 60%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휘메일 재킷’, ‘롱 코트’, ‘밍크 베스트’는 롯데 대구점 대표 특가 상품으로 내놓는다.
행사 기간 100만~1천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롯데카드로 60만 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울장갑, 밍크 카라도 증정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