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김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 최열호
  • 승인 2022.05.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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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가구 쿨루프·쿨월 등 시공
김천시는 폭염으로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확보하여 도시재생사업(감호, 평화 지구)대상지 내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주택을 대상으로 쿨루프 또는 쿨월(태양열 반사효과가 있는 특수도료 적용)을 시공 지원할 예정이다.

쿨루프·쿨월이란, 고반사율의 도료나 재료를 건물의 지붕, 옥상 또는 외벽면에 적용하여 태양복사 에너지의 흡수를 최소화 하여 표면온도를 낮게 유지하게 만드는 시원한 지붕 또는 외벽을 의미하며 냉방시설이 미흡한 건물의 실내온도를 약 1 ~ 3℃정도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은 300만원, 지원한도 초과 시에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약33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김천시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 자산동, 평화남산동 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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