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무소속후보 '안동시민희망연대' 결성, 승부나서...
안동지역 무소속후보 '안동시민희망연대' 결성, 승부나서...
  • 지현기
  • 승인 2022.05.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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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무소속후보 ‘안동시민희망연대’ 결성, 승부나서...



안동지역 무소속 후보들이 ‘안동시민희망연대’를 결성하고 정당정치를 규탄하며 공천후보자들과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무소속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로 결성된 안동시민희망연대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정치세력의 왜곡된 의사결정이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동시는 지방자치 30여년만 사상 유례없는 행전안전부 지정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쇠퇴해 가고 있다”며 “예산은 늘어나는 반면 인구는 줄어 재정자립도 11% 수준의 전국 최하위지역으로 소멸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방정치가 제대로 된 논의 구조와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특정 정치세력의 왜곡된 의사결정의 결과물로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특정세력의 지역정치가 안동의 미래를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동적인 지역정치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점으로 특정세력의 정치독점의 폐단을 끊고 안동의 미래를 여는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시민희망연대가 안동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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