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 일정' 평택 반도체공장서 尹대통령과 시찰
바이든, '첫 일정' 평택 반도체공장서 尹대통령과 시찰
  • 이창준
  • 승인 2022.05.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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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경제안보 행보 나서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방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캠퍼스) 시찰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반도체 공장에 도착했으며, 정문에서 대기 중이던 윤 대통령이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두 정상은 약 22초간 서로 손을 놓지 않은 채 대화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화 과정에서 윤 대통령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기도 했으며 윤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 등에 손을 살짝 얹었다. 

두 정상은 모두 가벼운 미소를 띄고 있었으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두 정상은 이후 공장 시찰을 시작했으며 이후 반도체 협력을 주제로 공동연설을 할 계획이다.

양국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 방문을 통해 경제안보 행보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이날 경기도 평택시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22일까지 2박3일간 정상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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