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국 전문가 8천여명 참여
각국 기자들 몰려 취재 경쟁

이번 세계가스총회는 27일까지 다양한 세션이 이어지는데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80개국 470개 사가 참여하고 8천여 명이 등록해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 대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관련기사 참고)
특히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굵직한 현안들이 핵심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23일 아침부터 엑스코 동관의 헬프데스크에는 등록자와 취재진들로 붐볐는데 24일 개회식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현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의 기조연설에는 100명 이상의 국내외 취재진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엑스코 3층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는 블룸버그NEF(BloombergNEF), Natrual Gas World, LNG Journal, Upstream, Japan NRG 등 국내외 기자 200여 명이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등 주요 연사들의 인터뷰나 기조연설을 취재해 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H2KOREA,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소경제 현장 프레스 투어’에는 미국 CNN, 독일 벨트레포터(Weltreporter), 일본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산교 타임즈(Sangyo Times), 중국 인민일보 및 러시아 Sputnik News Agency, Prima media, 카자흐스탄 Kazahstan TV, Khabar agency 등 글로벌 주요 언론사가 대거 참여하고 있어 대한민국 수소경제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일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각료 등 1천 7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반딧불이와 아이들이 대구에서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의 개회사, 채희봉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어진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