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신유섭)는 지난 26일 청사후정에서 클린소방위원회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반부패·청렴표어(슬로건) 중 우수작에 대해 명패를 제작해 청렴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소방협력단체인 클린소방위원회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표어(슬로건) 150여점을 공모 받아 선정된 우수작을 명패에 각인해 청렴의 상징인 배롱나무에 걸고 청렴결의를 다짐했다.
김재수 클린소방위원장은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배롱나무의 참뜻을 이해하고 소방가족들이 출품한 청렴표어 실천을 통해 청렴문화정착에 다 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섭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직원들과 협력단체인 클린소방위원회와 함께 청렴실천의 의지를 공고히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렴한 북부소방을 만드는데 기여해준 소방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