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내 갈등 봉합 수순
민주, 당내 갈등 봉합 수순
  • 류길호
  • 승인 2022.05.2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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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제 혁신안 수용한 지도부에 감사…지방선거에 최선”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안을 수용해 주신 윤호중 비대위원장님과 지도부에 감사하다”며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밤 당 비대위가 사과 및 쇄신 약속 메시지를 내놓음에 따라 자신의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판단한 것이란 해석이다.

비대위는 박 위원장이 제안한 쇄신과제 이행을 약속하되, 선거가 끝난 뒤 당내 공감대를 형성해 이를 추진하는 방식의 절충안을 택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당은 선거 이후 권리당원, 청년당원, 대의원,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와 구조를 만들어 실천하기로 결의했다”며 “민주당이 국민에 신뢰받는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의 혁신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마음 졸였을 우리 당 후보들께 죄송하다”며, 국민을 향해서는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항해를 다시 시작했다. 철저한 성찰과 확실한 혁신안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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