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국제대학생 항공모빌리티설계경진대회(SAE Aero Design East)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참가해 종합 19위를 차지했다.
항공모빌리티설계경진대회는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가 주최하는 가장 역사 깊은 대회로 대학생들이 항공기를 직접 설계, 제작, 해석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항공 지식을 교류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 58개 팀이 참가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항공모빌리티설계 동아리 ‘WAY’소속 재학생들이 지도교수인 이재창 교수와 함께 항공기 설계부터 모의해석, 시뮬레이션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기계공학과 4학년 김병국(24)씨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출전하는 대회라 대회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했지만 지도교수분과 팀원들이 노력한 결과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